강경화 장관, 세계경제포럼 화상회의에서 한국의 상황과 대응 설명

강경화 장관, 세계경제포럼 화상회의에서 한국의 상황과 대응 설명

기사승인 2020-03-26 14:43:32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강경화 장관은 25일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코로나19 행동 기반(COVID Action Platform)’ 화상회의에 참여했다.

회의에는 강경화 장관 외 ▲세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리처드 해쳇 감염병혁신연합(CEPI) 회장 ▲라이프 요한손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회장 ▲짐 스나베 지멘스앤메르크스(Simen&Maerks) 최고경영자 ▲앨런 조프 유니레버(Unilever) 최고경영자 ▲찰스 리 홍콩 증권거래소(HKEX) 최고경영자 등이 발표자로 참석했다.

세계경제포럼은 코로나19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지난 3월11일 ‘코로나19 행동 기반(COVID Action Platform’을 출범시키고 정부, 국제기구, 기업(200여개 세계경제포럼 회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화상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강 장관은 ‘세계 상황 점검(World Update)’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초기의 심각한 상황을 극복하고 정상화를 위해 노력 중인 한국의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우선 개방성·투명성 원칙과 압도적인 진단 역량에 기반해 대규모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그 과정에서 무엇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코로나19 대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4월로 연기된 개학을 앞두고 집단 감염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향후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강력한 전 국민적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정부가 대규모의 즉각적인 지원 계획을 발표했고, 특히,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필요한 지원이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들을 계속 강구하고 있는 상황도 소개했다. 

오스트리아 쿠르츠 총리는 비교적 초기 단계에 있는 오스트리아의 현황을 설명했고, 특히 발언자 중에서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및 감염병혁신연합(CEPI) 회장이 한국이 여타 국가들에게 모범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CEPI(Coalition for Epidemic Preparedness Innovations)는 메르스·에볼라 등 신종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백신 개발 및 비축분 확보 등 감염병 위기대응을 위한 국제 공조를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민관 협력 파트너십으로 2017년1월 다보스 포럼을 계기로 출범했다. 한국은 2020년부터 3년간 900만불을 기여할 예정이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