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9332명(완치 4528·사망 139)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대비 새로 추가된 확진자수는 91명이며, 현재 1만5219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인원은 384명 늘어 4528명이고, 격리 치료 중인 사람은 4665명이다. 사망자는 8명 추가된 139명으로 집계됐다.

금일 신규 확진된 91명 중 34명이 대구에서 발생했다. 검역과정에서 13명, 서울 12명, 경기 11명, 경북 9명이 확진 판정됐고 기타 지역에서는 1~3명 발생했다. 대구·경북과 수도권, 해외 유입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는 상황이다.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대구가 267.43명으로 가장 높고 경북 48.19명, 세종 12.85명 순으로 집계됐다.국내 전체로 보면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이 18.00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을 보면 20대가 단연 높았다. 20대는 인구 10만명당 37.20명이었고 80세 이상 22.54명, 50대 20.21명, 60대 18.44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현황은 ▲대구 6516명(신규 확진자 34) ▲경북 1283명(신규 확진자 9) ▲경기 412명(신규 확진자 11) ▲서울 372명(신규 확진자 12) ▲부산 113명(신규 확진자 1) ▲경남 91명(신규 확진자 1) ▲인천 46명(신규 확진자 3) ▲세종 44명 ▲충북 41명(신규 확진자 2) ▲울산 39명(신규 확진자 2) ▲대전 31명(신규 확진자 1) ▲강원 31명(신규 확진자 1) ▲광주 20명(신규 확진자 1) ▲전북 10명 ▲전남 8명 ▲제주 7명(신규 확진자 1)로 집계됐다. 

검역과정에서는 13명이 추가로 확진돼 14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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