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진수 기자 =김진태 미래통합당 의원은 27일 허영 후보 입장에 대한 반박문을 통해 “(허영 후보는) 15년 전 이미 끝난 음주운전 사건이라고 한다”며 “그렇다면 음주운전 전력이 지워진건가”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제라도) 허영 후보의 음주운전 관련된 오랜 의혹이 해소되는 판결문 공개에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번 허 후보측이 조목조목 반박했다고 한다”며 “‘국회에 징계 규정 없다’ 정도의 본질을 호도하는 내용 뿐”이었다고 반박했다.

이어 “허영 후보는 ‘네거티브 공세’, ‘불순한 의도’라고 주장하는데, 음주운전을 살인행위라 규정하는 윤창호법이 시행되는 상황에서 (춘천)시민들은 명백히 알권리 있다”고 강조했다.

김진태 의원은 “후보자 정보공개자료에도 나와있는 전과기록에 대해 묻는 것은 혼탁한 선거 조장이 아니다”라며 “마땅히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한 번 강조하지만 허 후보의 전과 전력 2건”이라며 “(이는)15년, 몇십년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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