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DRX 나와’ KT, 그리핀 꺾고 8연승… 그리핀은 9연패

[LCK] ‘DRX 나와’ KT, 그리핀 꺾고 8연승… 그리핀은 9연패

기사승인 2020-04-01 20:47:44

[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KT 롤스터가 그리핀을 꺾고 8연승을 달렸다.

KT는 1일 온라인으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롤)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2라운드 그리핀과의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했다. 8연승을 달린 KT는 8승(5패)째를 거뒀다. 그리핀은 9연패에 빠지며 11패(2승) 째를 기록, 최하위에 머물렀다. 

KT는 24분 만에 드래곤 영혼을 획득하며 무난하게 1세트를 풀어갔다. 27분 내셔 남작 둥지 근처에서 그리핀의 기세에 밀려 중단 1차 타워를 내줬지만 30분 ‘운타라’ 정의진(오른)을 잡아내고 장로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했다. 이어 내셔 남작 버프까지 두른 KT는 이윽고 본진으로 진격, 그리핀을 전멸시키며 33분 만에 넥서스를 철거했다.

2세트는 그리핀이 가져갔다. 12분에 벌어진 드래곤 전투에서 에이스를 띄운 그리핀은 16분 ‘아이로브’ 정상현(노틸러스)와 정의진(럼블)이 전사하며 주춤했다.

분위기를 다시 가져올 기회를 엿보던 그리핀은 27분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KT의 역습으로 중단 2차 타워를 내줬지만 내셔 남작 사냥을 시도하던 KT를 모두 전멸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내셔 남작 버프를 두른 그리핀은 33분엔 드래곤 영혼까지 차지했다. 이어 중단과 하단 억제기를 밀며 KT를 압박했고, 35분 다시 한 번 에이스를 띄우며 넥서스를 함락했다.

3세트 KT가 초반 드래곤과 전령을 모두 가져가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그리핀에게 킬을 내주긴 했으나 10분 ‘타잔’ 이승용(트런들)을 잡고 드래곤 2스택을 쌓았다. 17분쯤 아무런 피해 없이 드래곤 사냥에 성공한 KT는 23분 전투에서도 대승을 거두며 드래곤 영혼을 획득했다. 

내셔 남작 버프까지 두른 KT는 그리핀의 마지막 몸부림까지 가뿐히 극복해내며 27분 만에 넥서스를 철거했다.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