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하태경 부산선대위 공동총괄본부장이 오는 4일 황보승희 중·영도구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선다.
미래통합당 부산시당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이들은 부산 영도구 하이마트 앞에서 황보승희 후보 지원 유세에 힘을 쏟는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나라 경제를 망치고 총체적 위기로 이끈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고,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김 위원장은 황보 후보가 지난 17년 동안 지역을 위해 실제로 일해 온 지역 전문가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발전에 가장 적합한 후보임을 알리고, 황보 후보가 공약으로 내세운 중구 미니관광트램 설치와 영도구 순환노면전차 영도선 유치 계획을 홍보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황보 후보는 “김종인 위원장님의 영도 방문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중·영도구의 지역 발전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번 총선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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