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정의당 심상정 대표, 주말 전북 지원 유세 나서

[총선]정의당 심상정 대표, 주말 전북 지원 유세 나서

기사승인 2020-04-04 12:16:54

[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4일 전라북도를 방문하고 제21대 총선 정의당 소속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심상정 대표는 이날 전주시 평화동 꽃밭정이 사거리에서 진행된 전주시 갑 염경석 후보와 전주시 을 오형수 후보 합동 유세에 동참해 지원 유세를 펼쳤다.

심 대표의 이번 방문은 지난 2월20일 전북도의회에서 열린 현장 상무위원회 이후 올해 들어 두번째다. 

심 대표는 "대한민국 정치 판을 가는 전원지가 되기 위해서는 전북도민들의 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또 "전북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12.88%의 지지율로 광역의원 1명과 기초의원 5명의 가장 많은 정의당 당선자를 만들어주셨던 지역이다"며 “이번 총선에는 전북지역 최초로 정의당 지역구 국회의원을 당선시켜달라”고 호소했다.

심 대표는 "지역정치를 독점한 민주당의 텃밭에서 지역후보 당선자 배출과 정당득표율 전국 1위의 목표를 달성하겠다"며 "정의당이 원내교섭단체가 되도록 전북도민들이 돌풍 주역이 돼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심대표는 이어 익산시으로 자리를 옮겼다. 

심 대표는 익산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권태홍 후보와 함께 익산 북부시장을 방문했다. 

심 대표는 "권태홍 후보야 말로 정말 익산시 발전을 위한 인물"이라며 "정당 아닌 인물 선택이라는 익산시민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익산 낭산 폐석산 현장 방문과 주민대책위원회 간담회를 갖고 전북 일정을 마쳤다. 

한편 이번 4.15총선에서 정의당 전북지역 후보는 전주시 갑 염경석, 전주시 을 오형수, 익산시 을 권태홍, 남원임실순창 정상모 등 4명의 후보가 나섰다.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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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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