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3일 (화)
[총선]최형재 전주시 을 후보, 무소속-진보세력 단일화 제안

[총선]최형재 전주시 을 후보, 무소속-진보세력 단일화 제안

기사승인 2020-04-06 11:20:34 업데이트 2020-04-06 22:03:27

[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최형재 무소속 전주시 을 국회의원 후보가 6일 오형수, 조형철, 성치두후보에게 진보세력의 단일화를 제안했다.

최 후보는 "선거는 국민에게 검증과 허락을 받는 절차다"며 "그런데 당 지지율에 숨어 시간가기만 기다리는 후보, 유권자의 신성한 권리를 비웃는 후보가 있기에 단일화를 제안한다"고 했다. 

최 후보는 "전주시민의 자존심에 패대기치면서 전주를 확 띄우겠다고 주장하는 부끄러운 후보에게 호남의 긍지와 전주라는 거룩한 이름을 빌려 줄 수는 없다"며 "전주시민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단일화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단일화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시기와 방법을 논할 실무회의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래는 최형재 후보 단일화 제안 전문>

“진보개혁 세력에게 단일화를 제안합니다.”

전주시을 무소속 시민후보 최형재입니다.
오형수, 조형철, 성치두 후보님 코로나19가 우리 사회 모든 것을 바꿔버렸습니다. 
지난 4년 동안 열심히 준비해온 우리의 노력들을 코로나19라는 암초가 막아서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이번 선거는 유권자와 자유로운 대면 접촉의 어려움으로 인한  말 그대로 깜깜이 정국입니다.

선거는 국민에게 검증과 허락을 받는 절차입니다.
그런데 당 지지율에 숨어 시간가기만 기다리는 후보, 유권자의 신성한 권리를 비웃는 후보가 있습니다.
그 후보는 이미 후보님들께서도 잘 알고 계시듯 주가조작 교사, 선거법 위반 전과와 검찰과 선관위로부터 압수수색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부도덕하고 파렴치한 후보의 당선을 막아야 합니다.
그 후보가 당선되면 재보궐선거 가능성이 높기에 이는 전주시민을 위해서도 막아야 합니다. 
전주시민의 자존심에 패대기치면서 전주를 확 띄우겠다고 주장하는 부끄러운 후보에게 호남의 긍지와 전주라는 거룩한 이름을 빌려 줄 수는 없습니다. 
전주시민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단일화를 촉구합니다.
단일화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시기와 방법을 논할 실무회의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20년 4월 6일
전주시을 선거구 시민후보 무소속 기호9번 최형재 올림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희귀난치성 환자, 의약품 ‘면세’ 길 열리나…“생존권 보장해야”

#은 기존 의 줄임말로 법안에 대해 쉽게 풀어낸 새로운 코너입니다.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22대 국회의원들의 법안들을 편하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희귀난치성 환자의 ‘자가의약품’ 세금이 생존권을 위협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자가의약품은 희소성으로 가격이 높아 관련 세금도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한다. 현행법은 희귀난치성 환자의 자가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의 세금을 같은 수준으로 책정하고 있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희귀난치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