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이달 들어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가 연일 한 자릿수를 유지하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271명으로 전날 대비 3명 증가했다.
경북지역 확진자의 한 자릿수 유지는 지난달 31일 7명 발생한 것을 포함하면 7일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는 경산과 포항, 경주에서 각각 1명 발생했다.
경산은 서요양병원 환자, 포항은 확진자의 배우자, 포항은 해외유입사례다. 누적 확진자는 경산 625명, 포항 52명, 경주 46명이다.
해외유입사례는 19명으로 증가했으며, 지역별로는 유럽이 8명으로 가장 많고 그 뒤를 미국 7명, 남미 3명, 기타 1명 등이 이었다.
서요양병원은 총 329명 가운데 65명(입소자 50명, 종사자 15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병원은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시설 폐쇄된 상황이다.
완치자는 이날 하루 22명 퇴원해 866명으로 올라갔다. 완치율은 68%다.
신규 퇴원자 치료기간은 8일에서 40일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는 1명 추가돼 총 49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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