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564개 복지시설 능동적 감시기간 연장

경북도, 564개 복지시설 능동적 감시기간 연장

기사승인 2020-04-06 15:50:59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기간 14일 연장 결정에 따라 복지시설 564개소에 대해 능동적 감시체계를 19일까지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경북도는 이들 복지시설에 대해 지난 3월 9일부터 3월 22일까지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실시한바 있다.  

격리기간 해제 후에도 지난 3월 23일부터 시군 담당공무원 77명, 복지시설별 종사자 564명을 복지시설 감염병 책임자로 지정해 위기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연장 기간 일일 임상증상 기록지와 입소자 건강 모니터링 기록지를 하루에 2번 이상씩 작성해 이상 징후가 발생했을 경우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지사는 “기존 확진자가 발생한 복지시설 외에는 사회복지 생활시설의 예방적 코호트 격리 및 해제 후에도 단 한명의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아 이미 그 성과는 입증됐다”며 “자체적으로 예방적 코호트 격리 기간에 준하는 강도 높은 방역을 적극 실시할 것”이라고 했다.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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