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지역 코로나19가 완치율은 70% 넘겼고, 신규 확진자도 9일째 한 자릿수를 유지하면서 종식을 향해 한걸음씩 다가서는 모습이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275명으로 전일 대비 3명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산 서요양병원에서 3명의 확진자가 나왔을 뿐 나머지 지역은 나오지 않았다.
서요양병원 확진자는 63명으로 늘어났다.
새로운 코로나19 진원지로 주목받고 있는 해외유입사례는 없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산이 628명으로 가장 많고, 청도(142명)와 봉화(71명), 구미(62명), 포항(52명), 안동(50명), 칠곡(49명), 의성(43명), 영천(36명), 성주(21명), 김천(19명), 상주(15명)가 뒤를 이었다.
또 고령 9명, 군위·예천 각 6명, 영주 5명, 문경·영덕·청송·영양 각각 2명, 울진 1명으로 한자리수를 유지하고 있다. 울릉은 여전히 청정 지역으로 남았다.
코로나19 확진자 해외유입사례는 총 19명 가운데 구미가 5명으로 가장 많고, 포항 3명, 경주·김천·성주 각각 2명이다.
이밖에 경산과 청송, 영양, 고령, 울진에서 각각 1명의 해외유입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왔다.
완치자는 이날 21명이 퇴원해 총 900명으로 증가했으며, 완치율은 71%로 올라섰다.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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