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전기차충전 4개시설 확충...전주권역 총 10개 시설 구축

전주시설공단, 전기차충전 4개시설 확충...전주권역 총 10개 시설 구축

기사승인 2020-04-08 11:38:16


[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주시설공단은 전주 송천동 시영아파트 옆 공영주차장 등 총 4개 공영주차장에 전기자동차 급속 충전시설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의 친환경 차량 확대 보급 정책에 부응하고, 꾸준히 늘고 있는 전기차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전주권역 총 10개 공영주차장에서 전기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게 됐다.

공단은 2018년 11월 인후동 진버들공영주차장 등 5개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충전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1월 문을 연 대성공영주차장은 총 4대의 충전시설이 설치돼 있어 더욱 쾌적한 충전 환경을 제공 중이다. 

앞으로 공단은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전기차를 충전하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한옥마을 주차장을 포함한 5개 공영주차장에 추가로 충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백순기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은 “전기차 이용객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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