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8일 (일)
전북지역 1분기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 증가

전북지역 1분기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 증가

기사승인 2020-04-08 12:06:49 업데이트 2020-04-08 14:10:15

[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지역 올해 로컬푸드 직매장 1분기 매출액이 지난해에 비해 늘었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1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증가한 30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61억원 가량 증가한 수치다. 

전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개학이 연기되면서 식재료 구입이 증가한 가정에서 시중마트보다 안전성이 담보된 로컬푸드 매장 이용을 선호한 것으로 풀이했다. 또 행정이 나서서 로컬푸드 이용에 적극 나선것도 한몫했다. 

실제, 지난 4월 4일부터 5일까지 전주, 군산, 김제에 소재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학교급식용 친환경 채소(얼갈이, 상추, 오이, 양파, 감자, 부추 등) 3천500봉지, 7백만원 상당을 판매했고, 남아 도는 학교급식용 친환경 채소를 38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조합원 유무와 관계없이 한시적으로 판매를 대행해주고 있다.

한편 2020년 1분기 기준 로컬푸드 매장에 납품하는 전북 농업인은 1만1천여명이며,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종사하는 임직원수는 300여명으로 로컬푸드가 농촌경제 및 일자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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