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9일 재난 긴급생활비 289가구에 첫 지급

구미시, 9일 재난 긴급생활비 289가구에 첫 지급

기사승인 2020-04-09 15:42:12

[구미=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경북 구미시는 9일 289가구에게 재난 긴급생활비 1억7400만원을 1차 지급한다.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8일 현재 4만6929건의 긴급생활비 신청이 접수,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소득・재산을 조사해 1차로 289가구를 결정했다.

이후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소득・재산 자료가 회신 오는 대로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재난 긴급생활비지원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도움이 되고, 상품권 사용으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기준중위소득 85%이하(4인가구 403만원이하) 가구에 가구원수에 따라 1인 50만원, 2인 60만원, 3인 70만원, 4인이상 80만원의 긴급생활비를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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