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미래통합당 울산선거대책위원회는 9일 미래통합당 울산시당에서 울산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임원진과 정책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갑윤 미래통합당 울산상임선대위원장과 김영중 상황실장, 천기옥 여성대책위원장(광역시의원), 김종섭 대변인(광역시의원) 등이 참석하고, 울산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명자 회장, 최효경 부회장 등 임원진이 참석했다.
정갑윤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상황에도 아이들의 건강과 교육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아이 키우기 좋은 울산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논의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명자 회장은 “예상치 못했던 상황으로 현장이 매우 어렵다. 지역아동센터의 애로사항 개선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며 ‘지역아동센터 제도개선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지역아동센터 연합회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개선 ▲지역아동센터 공공성 강화 ▲돌봄제도 통합운영 ▲지역아동센터 예산 확대 등 제도개선을 제안했다.
천기옥 여성위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온라인 학습 등으로 일상은 멈췄지만, 아이들 돌봄현장은 멈출 수 없다”면서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함께 논의하며 문제를 풀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돌봄교육 환경을 더 촘촘하고 알차게 개선해 ‘아이 키우기 좋은 울산 만들기’에 당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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