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가 자가격리자 관리를 위해 AI를 기반으로 하는 콜센터 상담서비스인 ‘한컴AI체크25’를 1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한글과컴퓨터그룹이 솔루션을, NBP(주)(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가 클라우드 인프라를 무상 제공하는 방식으로 협약을 맺어 진행된다.
‘한컴AI체크25’서비스는 AI음성로봇이 관리대상자에게 1일 1회(2주간) 자동으로 전화해 미리 정해진 시나리오에 따라 관리대상자의 발열, 호흡기 증상 등 건강상태 등을 확인한다.
만일 관리대상자가 이상이 있다고 답을 할 경우, 해당 보건소 및 재난부서로 상황이 공유되고 상담을 받도록 유도하게 된다.
이묵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지역 내 코로나19의 기세가 꺾이고 있지만, 해외입국자를 포함한 자가격리자가 늘고 있다”면서 “자가격리자를 철저한 관리해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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