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 김제시는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이 보건복지부에서 3년마다 실시하고 있는 2019년도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지난 2016년에 이어 2회 연속 A등급을 평가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근로장애인 30명과 해내리 물티슈 1매, 판촉용(10매, 20매, 30매)과 다매용(72매, 80매)를 생산하고 있다. 또, 자체 실험실을 구축하고 무자극과 항균을 인증받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ktx 특실에 1매를 납품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344개소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대상이다. 전북은 19개 장애인 시설이 평가 받았다.
평가는 시설환경, 재정조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생활인 권리, 지역사회관계 6개 영역으로 진행됐다.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근로장애인들에 대한 체계적인 상담, 직업평가, 직무 분석 등을 통한 직업재활 프로그램 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 유호열 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발전하고자 하는 동료 직원분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 더욱 장애인분들의 자립을 꿈꾸는 신명나는 일터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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