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베트남서 아세안 회원국 모여…코로나19 대응 협력 논의

14일 베트남서 아세안 회원국 모여…코로나19 대응 협력 논의

기사승인 2020-04-14 09:31:25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회원국 정상들이 14일 오전 화상 특별 정상회의를 하고 코로나19 대응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특별 정상회의 개최는 베트남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8시(한국시간 오전 10시) 화상으로 열린다. 이는 지난 9일 아세안 10개국 외교장관들이 화상으로 개최한 아세안 조정 협의회에서 결정됐다.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베트남은 이번 특별 정상회의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공동 성명이 이 채택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한국시간 오후 4시)에는 아세안과 한국, 중국, 일본 3국 정상이 아세안+3 화상 특별 정상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세안+3 정상회의 후에도 코로나19 대응과 사회·경제적 악영향 최소화를 위한 국가 간 공조방안을 담은 정상선언문이 채택된다.

아세안은 베트남 외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 10개국으로 구성돼 있다.

suin92710@kukinews.com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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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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