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세진 기자 =총 10곳의 의석수가 걸린 전남지역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이 압승을 이뤄낼 것으로 점쳐진다.
15일 KBS, MBC, SBS 등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합을 벌인 목포에서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8.7%, 박지원 민생당 후보가 38.4%로 예측됐다.
담양함평영광장성의 경우 이개호 민주당 후보가 82.1%를, 해남완도진도의 경우 윤재갑 민주당 후보가 72.0%의 득표율을 보였다.
고흥보성장흥강진에서는 김승남 민주당 후보가 61.3% 득표율을, 나주화순에서는 신정훈 민주당 후보가 76.8% 득표울을 기록했다.
광양곡성구례와 여수에서도 마찬가지로 민주당이 앞섰다. 광양곡성구례 갑·을 각각 소병철 후보가 58.1% 서동용 후보가 66.2% 득표율을 기록했다. 여수갑·을에서는 각각 주철현(64.1%), 김회재(72.0%) 민주당 후보가 앞섰다.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유권자 60만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95% 신뢰수준에 허용오차는 ±2.2~6.9%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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