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 부안군은 부안 축산물 공동브랜드 개발에 나선다. 

17일 부안군에 따르면 부안 축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고 부안 축산물 우수성과 대외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등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향후 직접 공동브랜드를 사용하게 될 축종별 협회장들과 축산물기업조합, 외식업체 및 관련 기업체 대표 등 다양한 계층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한우, 한돈, 닭, 오리 등 부안에서 생산된 축산물에 대한 브랜드 네이밍 개발, 브랜드 디자인 개발, 브랜드 디자인 매뉴얼 개발, 상표권리화 등을 주요 골자로 진행된다.

부안군은 오는 8월까지 용역을 완료해 향후 이를 활용한 차별화된 마케팅과 체계적인 품질관리로 부안군 축산물만의 고품질 이미지를 구축해 관내 축산농가 고소득 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 축산 공동브랜드 개발을 통해 부안을 찾는 관광객과 소비자에게 검증된 건강 먹거리 제공으로 더욱 친밀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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