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소연 기자 =고용노동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 관련 고용 대응책으로 특별조직을 신설, 운영한다.
노동부는 20일 ‘코로나19 대응 고용안정 긴급 지원단’의 운영을 시작한다. 지원단은 코로나19로 인한 일자리 상황 악화와 노동시장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기구다. 주요 업무는 ▲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고용 대책 수립·점검 ▲ 부처간 정책 조정 ▲ 코로나19 관련 주요 사업 추진 상황 점검 ▲ 지역·산업별 고용 동향 모니터링 등이다.
지원단은 정부가 발표할 고용안정 정책 패키지의 추진 현황 등도 점검할 방침이다.
지원단은 노동부 장관 직속으로 운영된다. 고용정책실장이 단장을 맡았다. 단장의 지휘를 받는 구성원은 총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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