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사상 초유의 마이너스에 이어 급락을 거듭하던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 마감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2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9.1%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는 전 거래일 보다 2.21달러 오른 것으로 WTI는 배럴당 13.78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2시40분 현재 5.90%(1.14달러) 오른 20.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도 배럴당 20달러 선이 무너졌었으나, 이날 상승으로 20달러 선을 회복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원유 수요 급감으로 대폭 하락했던 국제유가가 기술적 반등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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