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레고코리아(LEGO Korea)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1층에 레고그룹 본사가 인증한 국내 아홉 번째 공식 레고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레고스토어는 덴마크 레고그룹의 가이드에 맞춰 설계된 매장으로 레고 특유의 아기자기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느낄 수 있다. 레고 브릭으로 만들어진 전시품은 물론 각종 체험존과 레고스토어에서만 독점 판매되는 다양한 희귀 제품들도 만날 수 있다.
새로 문을 연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에는 국내 최초로 ‘레고 AR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관심 있는 레고 제품의 박스를 키오스크 화면에 스캔 하면 화면에 해당 세트의 완성품이 증강현실로 구현된다.
원하는 만큼의 브릭을 용기에 담아 개별 구매할 수 있는 픽어브릭(Pick-A-Brick)존과 자신만의 커스텀 미니피겨를 꾸밀 수 있는 나만의 맞춤 미니피겨(Build-A-Minifigure)존도 상시 운영된다.
레고코리아 관계자는 “서울 서부권의 중심지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국내 9번째 공식 레고스토어를 오픈하게 돼 기쁘다”며 “언제나 레고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는 팬들을 위해 더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식 레고스토어는 이번에 오픈한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을 포함해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월드몰 잠실점, 스타필드 고양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롯데 영플라자 명동점, 현대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까지 총 9개의 매장이 국내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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