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장 초반 1900선을 내줬다. 이날 국내증시 개장 전 뉴욕증시는 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받던 렘데시비르 임상 실패 논란에 혼조세를 보였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9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33p(0.91%) 하락한 1897.40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28억원, 40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343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7p(0.80%) 하락한 638.62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4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2억원, 115억원을 순매도했다.
이 시각 업종별로는 전기제품(-1.84%), 건축자재(-1.64%), 광고(-1.61%), 건설(-1.53%) 등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70%), SK하이닉스(-1.21%), 삼성바이오로직스(-1.83%), 삼성전자우(-1.05%), 셀트리온(-0.47%) 등이 하락세를 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8원 오른 1233.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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