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연속 0명을 이어갔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321명으로 전날과 같다.
지난 26일에 이어 이틀연속 확진자가 아예 나오지 않았다.
경북은 앞서 지난 19일과 21일, 23일, 24일 등 4차례 0명을 기록하면서 코로나19의 안정세를 견인하고 있다.
이로써 최근 열흘간 신규 확진자 0명을 기록한 날도 6일로 늘어났다.
특히 최근 지역사회감염이 확산된 예천과 경산 등 일부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14일 이상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는 점도 고무적이다.
신천지와 같은 돌발변수가 없는 한 사실상 코로나19 종료 시점으로 향하고 있다는 신호로 읽혀진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632, 청도 142, 봉화 71, 구미 68, 안동 53, 포항 52, 칠곡 49, 경주 49, 의성 43, 예천 41, 영천 36, 성주 21, 김천 19, 상주 15 명으로 전일과 같다.
또 고령 9, 군위 6, 영주 5, 문경 3, 영덕 청송 영양 각 2, 울진 1명으로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울릉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청정지역으로 남았다
경북지역 확진자 발생 원인별로는 신천지 471, 청도 대남병원 116, 봉화 푸른요양원 65, 경산서요양병원 65, 예천지역감염 39, 성지순례 29, 칠곡 밀알요양원 25, 해외유입 22명이며, 484명은 조사중이다.
완치자는 이날 6명이 퇴원해 총 1064명이며, 완치율은 80.5%로 올라섰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5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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