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세진 기자 =5월 올해 첫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7~18일까지 올해 첫 행복주택 6곳에서 2670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주거취약계층에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올해 행복주택 공급량은 모두 2만5000가구로 총 네 차례에 걸쳐 모집한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이다.
이번 1차 모집 물량은 수도권은 ▲구리수택 394가구 ▲파주운정 1000가구 등 1894가구다. 지방은 ▲부산모라 390가구 ▲대전상서 296가구 등 776가구다.
국토부는 올해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부터 실수요자에 대한 주거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입주자격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신혼부부는 맞벌이일 경우 월평균소득의 120%의 완화한 소득요건을 적용한다. 고령자와 주거급여수급자는 거주지 요건과 무주택기간 요건을 삭제했다. 3인 이하 가구에 대해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을 신설해 1~2인 저소득 가구의 입주 기회를 확대했다.
청약은 온라인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한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 또는 마이홈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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