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오랜 시간 맛집으로 사랑받아 온 음식점을 발굴해 지역의 향토성을 띤 음식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색다른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대물림 음식점 16개 업소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모집을 통해 총 23개 업소를 신청 받았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지실사에 이어 식품진흥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막국수, 삼계탕, 칼국수 등 16개 업소를 최종 선정했다.
이미나 원주시 보건소 소장은 "대물림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에는 표지판을 제작해 설치하고 주요 관광지 홍보물 비치 및 홈페이지와 언론매체 홍보 등을 통해 원주만의 관광자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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