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군위군은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花이팅! 사랑의 꽃 사주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운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졸업식과 입학식 등 행사가 연달아 취소되고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극심한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꽃 사주기 운동은 ‘회의 테이블 꽃 수반 비치’, ‘1책상 1화분 갖기’, ‘매주 花요일 꽃 응원 릴레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펼쳐지고 있다.
김영만 군수는 “사랑의 꽃 사주기 운동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화훼농가와 군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전해질 수 있길 기대한다”며 “많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