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잇몸 염증이나 치주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의 수가 감기 환자보다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한치주과학회는 2019년도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외래 다빈도 상병 통계에서 잇몸 염증 및 치주질환의 환자 수가 1673만 명, 요양 급여비용 총액은 1조5321억 원으로 환자 수와 요양 급여비 총액에 있어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잇몸 염증 및 치주질환은 지난 2004년 환자 수가 400만 명에 머물렀고, 다빈도 상병 통계에서는 8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쿠키뉴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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