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주도로 익산역 인근 구도심 ‘업그레이드’

지역주민 주도로 익산역 인근 구도심 ‘업그레이드’

기사승인 2020-05-01 13:05:11
사진=익산문화관광재단

[익산=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면서 익산역 인근 구도심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달 중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비 총 2억5천만 원(국비 1억5천만 원, 지방비 1억 원)을 지원받아 본격적으로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은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해 지역 주민과 지자체의 중간단위 조직으로서 기초 지자체의 관광기획 역량을 키우고 지역관광협의회 구성 및 관광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익산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지원사업 시범사업’에 선정돼 운영 기반을 다져왔고 올해 본 사업에도 선정되며 지역주민주도형 익산역 인근 구도심 사업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됐다.

장성국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는 보다 선진적인 지역주민주도형 관광사업으로 성공적인 DMO 구축 및 500만 관광도시 ‘고백도시, 익산’으로 거듭 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bliviate@kukinews.com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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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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