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하남시는 관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불법 현수막과 광고 잔여물 등을 제거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4.15총선 이후 선거 관련 현수막과 벽보, 부동산 분양·대출 불법광고물 등이 도시미관을 해치고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시민들의 보행안전을 위협한다고 판단해 정비에 나섰다.
시는 한국전력 하남지사와 협업해 황산사거리와 옛덕풍파출소 교차로 등 관내 주요도로 전신주와 가로등에 남아 있는 현수막을 중심으로 철거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미관 정비를 위해 적극 협력해준 한전 하남지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정 하남의 깨끗한 도시경관 유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