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엄지영 기자 =일본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를 제외하고 1만5000명을 넘어섰다.
일본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3일 하루 동안 도쿄 91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201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로써 일본 국내에서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총 1만5078명으로 늘어나면서 1만5000명대로 집계됐다.
지난 2월 초 요코하마에 입항한 뒤 집단 감염이 확인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한 전체 확진자 수는 1만5790명이다.
3일까지 사망자는 유람선 승선자 13명을 포함해 총 54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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