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쿠키뉴스] 전송겸 기자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본격적인 새우양식기를 맞아 이론과 현장견학을 병행한 ‘새우양식 전문 기술교육’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새우양식 어업인과 예비창업자 등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21일 새우양식 전문가를 초빙해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27일에는 선도 어가 양식장을 견학할 계획이다.
교육은 ▲국내외 새우양식 동향을 비롯한 새우양식업의 이해 ▲새우 질병의 종류와 관리방법 등 실무적인 이론교육 ▲새우양식 수산 신지식인 어가 방문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현장학습을 병행해 생동감 있게 운영할 방침이다.
신청은 오는 8일까지이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교육인원을 선착순 60명으로 한정한다.
접수는 시군 수산부서 또는 전남해양수산과학원 각 지원에서 가능하며, 신청서는 해양수산과학원 누리집(ofsi.jeonnam.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남해양수산과학원 강진지원에 전화(061-432-0207)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택 전남해양수산과학원장은 “최근 귀어인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새우양식에 대한 창업 열기가 매우 높다”며 “이번 교육은 새우양식에 대한 최신 산업동향을 파악하고, 큰 틀에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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