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작물 재해 ‘빅데이터’로 대응

경북도, 농작물 재해 ‘빅데이터’로 대응

기사승인 2020-05-06 16:27:40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 경북도는 폭염, 가뭄 등 자연재해와 기후변화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농작물 재해예방 대책’을 마련한다고 6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예방 빅데이터 분석은 ▲지역 대표 농산물에 영향을 끼치는  기상재해 ▲폭염, 가뭄 피해지역과 시기별 피해작물 ▲낙동강보 주변지역 영농환경 등 빅데이터 기반의 재해발생 현황으로 이뤄진다. 

또 농어촌공사의 관정 토출량, 수혜면적 등 관정 현황과 수자원공사의 다목적댐, 낙동강 보 현황 및 주요 기상데이터 시계열 분석과 함께 농작물 피해간 연관관계도 분석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분석결과를 시각화해 재해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관정개발 위치정보도 쉽게 이용하도록 분석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친환경농업과, 농촌활력과 등 관련부서와 협업해 영농 현장에서 활용도를 높이고 사전에 농작물 재해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정우 경북도 빅데이터담당관은 “농업 데이터 연계 기반구축을 통해 농업인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