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코스피가 1% 후반대 상승폭을 기록하며 1920선에서 상승 마감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잦아들면서 경제 활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에서 지역감염 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방역체계도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완화되는 등 긴장감이 다소 감소한 양상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39p(1.76%) 오른 1928.76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3081억원, 1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19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49p(2.57%) 오른 658.40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72억원, 66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24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4.04%), 의료정밀(3.83%), 음식료품(3.05%), 유통(2.99%), 증권(2.69%) 등이 상승세를 탔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7.0원 내린 1222.1원에 마감했다.
이날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닥 3개 종목이 상한가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옵티팜이 전거래일 대비 2230원(29.93%) 오른 9680원에, 메이슨캐피탈이 93원(29.81%) 오른 405원에, 마니커에프앤지가 2560원(29.63%) 오른 1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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