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한국인터넷진흥원, 중소상공인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 업무협약

네이버‧한국인터넷진흥원, 중소상공인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 업무협약

기사승인 2020-05-08 10:21:32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네이버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7일 중소상공인의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측은 이번 MOU를 시작으로 상호협력을 강화해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인식제고 활동 지원 ▲개인정보보호 분야 콘텐츠 및 전문인력 활용 지원 ▲개인정보보호 문화 조성을 위한 정보공유 등 중소상공인 대상 개인정보보호 활동에 적극 나선다.

네이버는 ‘파트너스퀘어’ 등 네이버의 사업자 지원 네트워크를 통해 개인정보보호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한다. 또 KISA는 개인정보보호 교육 관련 콘텐츠 및 전문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네이버 파트너스퀘어’는 스몰 비즈니스와 창작자를 대상으로 창업과 사업 성장을 지원하는 오프라인 성장 거점이다. 지난 2013년 5월 역삼을 시작으로 2017년 부산, 2018년 광주에 설립, 2019년 강북 종로와 홍대, 상수에 설립됐다. 사업자 대상의 검색광고 교육과 마케팅, 세무/노무/CS등 온라인 커머스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하는 역할로 출발해 지역별 특성에 따라 다양한 콘셉트로 운영되고 있다.

네이버와 KISA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진행하고,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포털에서 제공 중인 교육 콘텐츠를 네이버TV 내 네이버 개인정보‧프라이버시 관련 공식 채널인 '네이버 프라이버시TV'를 통해서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많은 인터넷 이용자들이 네이버를 통해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오는 6월 3일에는 네이버 이진규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DPO)의 소상공인 대상 ‘온라인 라이브 개인정보보호 교육’이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네이버 이진규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DPO)는 “이번 MOU가 국내 중소상공인들에게 개인정보보호 인식이 한층 고취되고, 역량이 증진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개인정보보호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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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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