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악취실태조사 나서...11일부터 완주 익산 3개소 대상

전북지역, 악취실태조사 나서...11일부터 완주 익산 3개소 대상

기사승인 2020-05-09 18:44:59

[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지역 악취관리지역에 대한 악취실태조사가 11일부터 실시된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악취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 대한 악취 원인 물질 관리와 개선을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완주 우리밀축산영농조합’과 ‘익산 제1·2산단’ 등 3개소가 대상이다. 

구체적으로는 악취관리지역내, 경계지역, 인근영향(피해)지역으로 구분해서 완주 우리밀축산영농조합 5지점, 익산 제1·2산단 22지점 등 27개 지점의 대기질에서 악취를 조사한다. 특히, 올해는 악취배출사업장의 영향도 파악하기 위해 익산 제1·2산단 내 악취배출사업장 40개소의 배출구 및 부지경계에서도 악취 조사를 추가실시한다. 

전북도는 올해부터 상·하반기 각각 2일 이상 새벽·주간·야간 시간대별로 나눠 더욱 세밀하게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항목은 복합악취 및 지정악취 22개 물질이다. 기상조건을 고려하기 위한 풍향, 풍속도 동시에 조사한다.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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