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쿠키뉴스 최휘경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우수 공무원을 선발해 포상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현재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위기에 처한 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여전히 복지사각지대가 있어 이 제도를 마련했다.
시는 우선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반기별 6명씩 우수 공무원을 선정해 표창장 수여, 포상휴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며, 점차 성과 결과에 따라 전 시민에게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모든 직원들이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발견되면 동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연락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경기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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