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 감염병 전담병원 김천의료원 격려 방문

이철우 경북지사, 감염병 전담병원 김천의료원 격려 방문

기사승인 2020-05-12 09:11:09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70일간 사투를 벌였던 김천의료원을 찾아 의료진을 격려했다.

김천의료원은 코로나19 경북확산이 시작된 지난 2월 21일부터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된 후 방역활동에 나섰다. 

특히 병원전체를 소개하고 281병상을 코로나 확진자 병상으로 운영하면서 269명의 확진환자를 입원시켜 치료에 만전을 기했다. 

또 지난 3월 6일 봉화 푸른요양원의 집단환자 발생 시에는 어르신들의 확진자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새벽3시까지 대기하며 31명의 거동불편환자를 신속하게 입원시키는 등 코로나 확산 방지에 총력전을 펼쳤다.  

이날 김천의료원에 도착한 이 지사는 의료진과 관계자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여러분들이 코로나19 극복의 주인공″이라면서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지사는 이어 200여명의 의료진 및 직원들과 함께 감사의 표시인 ‘덕분에 수어동작’을 하면서 공감을 나눴다.

한편 김천의료원은 403명의 의료진과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4월 30일까지 전담병원 임무를 마치고 방역소독을 실시한 후 지난 6일부터 정상 진료업무를 시작하고 있다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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