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9일 (월)
“공공임대 입주민 수익창출 아이디어 찾아요”

“공공임대 입주민 수익창출 아이디어 찾아요”

기사승인 2020-05-12 09:01:59 업데이트 2020-05-12 09:02:04

[쿠키뉴스] 안세진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공공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수익창출이나 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는다.

SH공사는 오는 13일부터 한달동안 ‘입주민 수익 창출 방안 아이디어·사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임대주택 입주민을 포함한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SH 임대주택 입주민 수익 창출 및 공동체 활성화 방안’이다. SH임대주택 입주민들이 특정 활동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이나 SH임대주택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주민 복리를 증진하는 방안 중 한 가지 이상의 아이디어(실제 실행한 경우 실천 사례)를 제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들에게는 총 500만원의 포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아이디어 공모접수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내달 14일까지이며, 최종 발표일은 7월3이다.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얻을 수 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시민들이 생계에 크고 작은 타격을 입고, 오래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정서적 고립감을 경험하며 공동체의 중요성도 다시금 느끼게 됐다” 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위기를 기회로 탈바꿈할 수 있는 참신한 제안들이 많이 나와서 코로나 사태로 위축된 경제와 고립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sj0525@kukinews.com

안세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故 오요안나, 조직내 괴롭힘 인정됐다…MBC "일부 프리랜서 조속한 조치"

고용노동부가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 사건에 대해 조직 내 괴롭힘이 있었다고 판단한 가운데, MBC는 빠른 시일 내 합당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사과했다.MBC는 19일 “오늘 발표된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인다”며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조직문화 개선, 노동관계법 준수를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올려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알렸다.앞서 이날 고용노동부는 오요안나에 대한 괴롭힘 행위가 있었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