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사회적경제 취업·창업학교’ 참가자 모집

경북도, ‘사회적경제 취업·창업학교’ 참가자 모집

기사승인 2020-05-12 16:01:22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사회적경제의 지속성장을 지원하고 실업률 해소를 위해 운영하는 ‘경북형 사회적경제 취업․창업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 참가자는 창업패키지와 취업패키지로 구분해 서류심사를 거쳐 100여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창업희망자는 교육과정 수료 후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최대 2천만원까지 창업사업비가 지원되며 우수창업팀에게는 창업공간도 제공된다.

취업희망자는 취업 관련 정보제공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일자리매칭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은 경북도나 경북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이메일(gbsecenter@daum.net)로 오는 6월 1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교육 참가자로 선발되면 기본교육과 심화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기본교육과정은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한 기초와 실무, 간담회 및 사업내용 체험을 통한 실질적인 사회적경제기업 운영 노하우를 학습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기본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심화교육 과정은 창업패키지를 통해 법인설립부터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무역량 강화 교육, 선배 사회적경제 기업가로부터 컨설팅 및 멘토링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경북형 사회적경제 취업·창업학교’는 최근 2년(2017년~18년)간 8개팀이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16개팀은 지속적으로 사후관리 중이다.

또 작년에는 13개 창업팀을 우수모델로 선정해 기업당 500~2000만원 사업비를 지원한바 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일자리는 대한민국의 최대의 화두이자 국가적인 이슈”라며 “일회성 지원으로 단기적 성과에 급급하지 않고 실질적인 창업과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