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코로나19 피해 주민 대상 생필품 전달

현대건설, 코로나19 피해 주민 대상 생필품 전달

기사승인 2020-05-13 17:04:40

[쿠키뉴스] 안세진 기자 =현대건설이 코로나19로 힘겨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최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 사옥에서 대구·경북·부산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생계지원키트(생필품, 식료품, 손 세정제 등) 700개를 전달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에 전달한 생계지원키트는 코로나19로 생필품 지원이 원활하지 않은 대구 경북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2019년 한 해 동안 현대건설 임직원이 모은 헌혈증 500장도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 윤영준 본부장(부사장)과 플랜코리아 김병학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건설은 2010년부터 매년 임직원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모금하는 사랑나눔기금을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 돕기를 10년간 지원하고 있다. 

또 헌혈 부족난 해소를 위한 임직원 헌혈 캠페인도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임직원 총 13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철저한 간격 유지와 사전 체온검사를 거쳐 진행했다. 

이번 헌혈증은 플랜코리아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병원에 전달돼 환아들의 수술시 수혈지원 등에 사용된다.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 윤영준 부사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대구, 경북, 부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생각하고 함께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향후에도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이고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해 임직원 총 3580명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 사회를 위해 연간 1만 7000여 시간을 나눔 활동을 벌였다.

asj0525@kukinews.com

안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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