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기대감으로 기다렸던 전주국제영화제 특별전시 ‘퀘이 형제: 도미토리움으로의 초대(Quay Brothers : Welcome to the ››Dormitorium‹‹)’ 개최가 연기됐다.
14일 전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당초 15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퀘이 형제: 도미토리움으로의 초대’가 20일로 닷새 연기됐다.
애초 이번 특별전은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를 맞이해 팔복예술공장과 전주국제영화제 펼쳐질 예정이지만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상황이어서 불가피하게 개최를 연기하게 됐다는 것이 전주문화재단 설명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2차 감염 우려에 따른 것이다.
‘퀘이 형제: 도미토리움으로의 초대’전에 대해서는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전시기간 중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대응을 위해 방문객 발열 체크, 전시장 내 손 세정제를 비치, 관람객 입장 수 제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수칙을 부착해 관람객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퀘이 형제: 도미토리움으로의 초대’전은 팔복예술공장에서의 전시 이후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오는 6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다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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