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지난 15일 지역자활센터 대강당에서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른 관광‧문화‧체육 관계자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관광경제농업국장 주재로 관광‧문화‧체육 관계자 23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안)’과 이에 따른 의성군 내부지침을 설명하고 시설물 및 프로그램 재개 시 협조사항 등을 공유했다.

의성군은 코로나19가 지역에 확산된 지난 2월부터 관광‧문화‧체육 관련 시설물과 프로그램을 휴장 또는 중지했다.

그러나 최근 정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전환에 발맞춰 시설물 및 프로그램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방역관리자와 책임자를 사전에 지정해 프로그램 재개 시 운영지침을 교육하고, 손소독제‧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기로 했다.

또 방역기본지침에 의거한 출입대장과 안내문 작성 등 프로그램 재개를 앞둔 사전작업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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