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제2차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시행

영천시, 제2차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시행

기사승인 2020-05-18 14:36:22

[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타격을 입은 근로자들의 생계지원과 지역고용안정을 위해 특별지원대책을 확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실시한 1차 특별지원사업에 이어 18일부터 무급휴직 근로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등에게 지원을 확대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100인 미만 사업장 무급휴직 근로자 및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이며 5일 이상 무급휴직한 근로자, 노무미제공 5일 이상이거나 코로나19 확산 전후 소득감소 25% 이상인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 등이다. 이들에게는 최대 월 5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기간은 3‧4월분이며 신청기간은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접수를 시작으로 20일부터는 온라인 접수(시 홈페이지)가 가능하다.

이번 특별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실업급여 수급자 등에게는 중복지급 되지 않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특별지원사업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직격탄을 맞은 근로자들의 생계안정과 지역 고용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민생경제 조기회복을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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