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2차 접수…무급휴직 근로자‧프리랜서 등

의성군,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2차 접수…무급휴직 근로자‧프리랜서 등

기사승인 2020-05-20 13:29:23

[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무급휴직근로자·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 취약업종 종사자에게 생계비를 지원하는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사업’의 2차 신청을 받는다.
 
의성군은 지난달 군 자체 예산을 편성해 코로나19로 조업이 중단된 100인 미만 사업장 무급휴직근로자와 사회안정망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학원강사, 학습지교사, 보험설계사 등 특수형태근로자 및 프리랜서 등 161명을 지원했다.

이번에 시작되는 2차 지원사업은 4월 한달 중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한 사업장의 근로자와 코로나19 심각 단계(2월23일) 격상 이전소득에 비해 25%이상 소득이 감소한 특고‧프리랜서가 신청할 수 있다.
 
또 지난 2월23일부터 3월31일까지가 대상인 1차 접수 시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 중복제외 대상이었던 재난긴급생활비 수급자도 중복수급이 가능하다.

신청은 이달 29일까지며, 신청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20일부터는 의성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이 외에 자세한 사항도 의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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