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강화·코로나에도 청약 경쟁 ‘후끈’…흑석리버파크자이 1순위 96대 1

규제 강화·코로나에도 청약 경쟁 ‘후끈’…흑석리버파크자이 1순위 96대 1

기사승인 2020-05-21 09:53:25

[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 정부 규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기존 주택시장이 위축됐지만, 신규 분양시장의 열기는 여전히 뜨거운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GS건설이 1순위 당해지역 청약을 진행한 서울 흑석동 '흑석리버파크자이'는 32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1천277명이 청약해 평균 95.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1가구 모집에 1998명이 몰린 전용면적 120㎡A에서 최고 경쟁률이 나왔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 민간 분양에서 최다 청약 접수 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이 전날 진행한 대구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1순위 청약도 평균 14.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마감했다.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67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867건이 접수됐다. 전용 84㎡ A타입에 4천201건이 접수돼 평균 27.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우건설이 경기 광명시에 짓는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아파트도 전날 1순위 청약 마감 결과 272가구 모집에 2414명이 신청해 평균 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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