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지난 20일 해평면 해평복지회관에서 학습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ESD실천 마을학교’를 개강했다.

ESD란 지속가능발전교육을 말하는 것으로 유네스코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설정, 전 세계적으로 회원도시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목표달성을 위한 방법으로 ESD를 추진해나가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유네스코 ESD인증을 목표로 오는 11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27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수업은 지속가능발전교육, 기후변화와 환경, 민주시민교육과 더불어 폐자원을 재활용,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업사이클링 교육 등이다.

특히 업사이클링 과정은 교육이수 후 학습동아리 구성을 통해 해당지역에서 중점적으로 배출되는 자원을 재활용, 향후 지역만의 브랜드화 시킬 수 있도록 연구해나갈 예정이다.

박하용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점차적으로 지역 마을학교 캠퍼스 개념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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