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꿈의학교 내실화와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해 경기꿈의학교 운영진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은 권역별로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지금까지 2차례 진행됐다.
지금까지 열린 워크숍에서는 사회적 협동조합형 꿈의학교 방안, 꿈의학교 예산 지원, 지역 특색에 맞는 강좌 개설, 지역축제 연계 방안, 지자체 연계 공동운영방안 등의 정책제안이 이뤄졌다.
다음 워크숍은 21일 고양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열린다. 이날은 고양, 김포, 파주, 부천, 양주, 연천, 광명, 동두천 지역 꿈의학교 운영진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꿈의학교 발굴과 학습공동체 조직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한관흠 마을교육공동체과장은 "이번 권역별 워크숍이 꿈의학교 학습공동체 간 소통과 나눔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워크숍에서 나온 현장 의견은 꿈의학교 운영계획에 반영해 경기꿈의학교가 마을과 시민의 동반성장을 돕는 학습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워크숍은 22일 수원 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 수원, 시흥, 의왕, 안산, 안양, 과천, 군포 지역의 경기꿈의학교 운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