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엄지영 기자 =정부는 21일 개최된 제21회 차관회의 심의를 거쳐‘국민과 함께 하는 공공외교 활성화’를 위한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총리실, 외교부, 통일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여성가족부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마련한 해당 계획은 5대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5대 분야는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 ‘국제담론 참여 강화’, ‘현지 네트워크 구축 및 활동 지원’, ‘협력 프로젝트 확대’, ‘국제협력 역량강화 지원으로 구성됐다.
중점 과제로는 ▲공공외교 지원 네트워크 운영 ▲‘대외직명대사’임명 및 활동 강화 ▲국민과 함께하는 포스트 코로나 국제협력 ▲스피킹 투어(한반도 평화 관련) 등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정부는 과제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민간전문가 및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국민과 함께하는 공공외교 추진 TF’를 구성해 민관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가운데 추진과제별 세부 이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