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5일 (월)
美, ‘코로나19’로 사망한 공공 필수 인력 유족에 ‘사망 위로금’ 지급

美, ‘코로나19’로 사망한 공공 필수 인력 유족에 ‘사망 위로금’ 지급

기사승인 2020-05-26 10:35:40 업데이트 2020-05-26 10:35:42

[쿠키뉴스] 엄지영 기자 =미국 뉴욕주가 코로나19로 사망한 공공 필수 인력의 유족들에게 이른바 ‘사망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미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날 코로나19 일일 브리핑에서 “그들은 오늘의 영웅”이라면서 “그들에게 감사하고, 그들을 기억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뉴욕주는 미국이 이날 전몰 장병을 추모하는 메모리얼 데이(현충일)를 맞은 가운데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싸우다 목숨을 잃은 의료진 등 공공 필수인력 역시 전몰 장병과 마찬가지로 영웅이라고 평가하며 희생에 대한 대우를 하겠다는 취지다. 

사망 위로금 수혜 대상은 코로나19로 사망한 의료진과 응급요원, 경찰관, 소방관, 공공 교통 종사자 등이며 주 정부와 지방정부의 연금 기금에서 재원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circle@kukinews.com

엄지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좌석도 200분 기립…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천장 뚫은 올림픽홀과 뜨거운 안녕

“콘서트 마지막날 목표가 있다. 천장 뚫어야 한다. 오늘 공연을 끝으로 더 넓은 곳 가서 놀고 싶다.” (주연)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가 풍성한 밴드 사운드와 폭발적인 라이브로 빌런즈(팬덤명)와 함께 목표를 달성했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건일, 정수, 가온, 오드, 준한, 주연)는 5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월드투어 ‘뷰티풀 마인드’ 서울 단독 공연을 개최했다.‘뷰티풀 마인드’는 엑스디너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